‘무엇이든 물어보살’ 전직 아이돌 전치근이 팀 내 폭행 사건과 투자 실패로 인한 1억 8천만 원 빚을 공개, 그의 근황과 보살들의 현실 조언, 시청자 반응까지 정리했습니다.
전직 아이돌 전치근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과거 폭행 피해와 투자 실패로 인한 빚 1억 8천만원의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그의 솔직한 고백과 보살들의 현실적인 조언이 방송 후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 전직 아이돌 전치근, 폭행 사건으로 팀 탈퇴
전직 아이돌 전치근은 그룹 ‘마스크’의 서브보컬로 2017년 데뷔했으나, 데뷔 4개월 만에 팀을 떠났습니다.
그 이유는 다름 아닌 팀 내 폭행 사건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방송에서 “연습실로 가던 중 우산을 잠시 들고 내려갔는데, 한 멤버가 ‘왜 바로 오지 않느냐’며 화를 냈다”며 “억울한 마음에 말을 건 순간, 그 멤버가 우산을 부수고 제 얼굴을 내리쳤다”고 고백했습니다.
이 사건 이후 그는 정신적 충격으로 2년간 은둔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 주식·코인 투자 실패, 1억 8천만 원 빚더미
전치근은 은둔 기간 중 새로운 도전을 위해 투자에 나섰지만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그는 전기차 관련 주식으로 수익을 냈지만, 이후 부모님의 권유로 대출까지 받아 재투자하면서 손실을 입었습니다.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코인 선물 거래에 도전했지만 결국 실패하며 총 1억 8천만 원의 빚을 지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현재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월 465만 원의 빚을 갚으며, 시청자들의 후원으로 근근이 생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래도 50만 원 정도는 제 삶을 위해 쓰고 있다”며 긍정적인 태도를 보여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습니다.
🧘♂️ 서장훈·이수근의 조언, “현실을 바꾸는 게 먼저”
방송에서 서장훈은 “이제 스물일곱이고 빚밖에 없다면 방송 시간을 줄이고 사람을 상대하는 아르바이트부터 시작하라”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습니다.
이수근 또한 “무대를 그리워하려면 언제든 최고의 무대를 보여줄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며 “지금은 자기 계발에 집중해야 한다”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두 사람은 냉철하지만 진심 어린 충고로 전치근에게 현실적인 방향성을 제시했습니다.
🎶 다시 무대에 서고 싶은 마음, 그리고 가능성
전치근은 방송에서 직접 노래를 불러 자신의 실력을 증명했습니다.
서장훈은 “목소리도 좋고 감정 전달이 된다”며 칭찬했지만 “기회를 기다리기보다 스스로 길을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쁜 마음만 먹지 않는다면 넌 성공할 거야”라는 말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번 방송을 통해 전치근은 과거의 상처와 실패를 딛고 다시 한 번 무대에 서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시청자들 역시 “진심이 느껴진다”, “응원하고 싶다”는 반응을 보이며 그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 무엇이든 물어보살 전직 아이돌 전치근
‘무엇이든 물어보살’ 339회를 통해 공개된 전직 아이돌 전치근의 인생 스토리는 단순한 실패담이 아니라, 다시 일어서려는 청춘의 이야기였습니다.
폭행 사건과 빚더미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길을 찾고 있는 그의 모습은 많은 시청자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습니다.